2024년 3월 맥북에어 m3 가 출시 했죠. m3 출시 후 저는 바로 맥북에어 m2 를 구매했고, 약 한달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형 맥북에어 m3 가 출시하면서 m2 맥북에어 가격이 내려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m3 와 m2 모델 중 어떤 모델을 구매해야할지 고민중이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m2 맥북에어를 구매한 이유와 구매 추천 가이드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맥북에어
스티브 잡스가 맥북에어 1세대 모델을 서류 봉투에서 꺼내면서 외쳤죠. 가장 얇고 멋진 노트북 이라고, 아직도 그때 발표 영상이 기억에 선명한데요. 그때 그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맥북에어를 정말 가지고 싶었거든요. 세대를 거듭해 4세대 모델로 진화한 맥북에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맥북에어 m2 와 맥북에어 m3
맥북에어 m3 출시 후 저는 m2 모델을 구매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물론 가장 최신의 제품을 구매하면 더 없이 좋지만, 블로거인 저는 ‘가성비’를 추구 했습니다. 현재 공홈 판매가 기준 m2 모델은 139만 원에 판매 되고 있고 맥북에어 m3 모델은 15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홈 기준에서 20만 원 차이가 발생 하지만 쿠팡과 같은 최저가 판매 사이트에서는 m2 모델을 12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 30만 원 이상 차이가 발생 하는데요.
맥북에어 m3 의 경우 3나노 공정으로 더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을 보여 준다고 하지만 실 사용에서 m2 맥북에어와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만약 고성능 작업을 자주 하거나 영상 편집 등을 전문적으로 하신다면 맥북에어 라인업이 아닌 맥북프로 라인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드리며, 일상 생활에서 노트북을 사용 한다면 맥북에어 m2 모델 구매가 더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2 맥북의 경우에도 파이널컷 프로를 무난히 돌릴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4k 영상 편집까지 거뜬히 해낼 수 있습니다. 사실 맥북에어는 영상 편집이나 고성능 작업을 위한 노트북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고성능 작업이 가능한 것인데요.
m3 모델과 차이는 어떨까요? 과연 신형 맥북이 30만 원이나 더 줄만큼 가치가 있을까? 정답은 외부 디스플레이 2대 연결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맥북에어 M2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m3 모델의 장점은 바로 확장성입니다. 클램쉘 모드 기준 외부 디스플레이를 2대 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m2 모델의 경우 1대만 연결 가능한 점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디자인
현재 맥북에어 m3 와 m2 는 동일 폼팩터를 적용한 4세대 모델로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m1 모델도 여전히 판매 중이며, 더 저렴한 (100만 원대) 금액에 판매되고 있지만 구형 폼팩터, 디자인을 적용한 m1 을 굳이 구매할 이유는 없습니다. 단언컨대 ’24년 4월 기준 가장 가성비가 좋은 노트북은 맥북에어 m2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맥 과 윈도우 노트북
평생 윈도우 노트북만 사용한 제가 맥을 구매해 약 한달 가량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장 놀란 것은 바로 극강의 하드웨어 였습니다. 아이폰은 자주 접했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맥북에어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먼저, 얇은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압도적입니다. 직접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집에 가지고 있던 레노버 노트북과 비교 해보면 바로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얇고 가벼운 기기에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그리고 발열을 잡고 고성능 작업을 이어 나가는지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팬리스 구조로 팬소음이 없어 도서관이나 집에서 조용히 사용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물론 팬이 없다는게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고사양 작업을 연속으로 반복했을 때 스로틀링으로 성능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하드하게 사용하는 유저라면 맥북 프로 모델을 선택했을 것이기 때문에 일반 유저가 성능저하를 느끼는 수준까지 맥북을 몰아붙일 일은 없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트랙패드는 정말 놀랍습니다.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부터 마우스를 챙기는 일이 없어졌는데요. 우리가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손목이 정말 아프죠. 버티컬 마우스, 왼손 마우스 등으로 변경해도 소용이 없는데요. 트랙패드는 마우스에서 해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외부에서 작업할때 번거롭게 마우스를 챙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도 만족도가 꽤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구매 가이드
맥북에어 m2 기본 모델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반복적으로 가성비를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현재 맥북에어 m2 모델은 120만 원대로 가성비가 정말 최강입니다. 120만 원대를 주고 이 보다 나은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한다면, 어떤 모델도 상대가 안될 것입니다. 맥북에어 m2 모델을 현재 가성비 노트북으로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옵션을 추가한다면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모델은 기본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모델 용량은 256기가로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옵션으로 용량을 추가하지 마시고 외부저장 매체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맥북에어 m2 모델을 구매한 이유와 구매 가이드를 남겼습니다. 가성비 가성비 노래를 불렀지만 100만 원이 넘는 노트북을 쉽게 살 순 없죠. 저도 고민고민 끝에 구매를 했고, 결과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충분히 고민해 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맞는 맥북은 어떤 것인지 검토 후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맥북은 공식 홈페이지 보다 쿠팡과 같은 최저가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맥북은 애플코리아에서 정식 발매된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과 같은 제품이니 품질이나 서비스 부분에서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무료 반품까지 가능하니 구매 후 불만이 있는 경우 반품하기도 수월 합니다. 아래 최저가 구매 사이트를 공유드리니 충분히 검토 후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